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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①편

■1장 좋은 돈이란 무엇인가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는 나쁜 화폐이다. 우리는 화폐에 관해서 정치인들에게 독점적 권한을 주고 맡기고 있다. 정치인들에 대한 신뢰도는 낮으면서 화폐 정책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갖지 않는다. 이 책은 그러한 평범한 국민들을 위해 쓰여진 것이다. 화폐의 정확한 방식을 파악하기 위해서. 노벨상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1970년대 국가가 화폐를 다뤄온 역사가 끝없는 기만과 사기의 역사라고 설명했다. 국민경제는 그때그때 통화량과 조화를 이뤄 알맞게 굴러간다. 돈이 많아진다고 해서 국민경제가 더 부유해지지는 않는다.(갑자기 우리 모두에게 가진 돈을 두배로 늘려 놓는 다면 우리는 두배로 부유해 질까?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자원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정된 자원에서 모두의 돈..

세상의 지식 2025.04.07

[짧은 일기]문득 든 생각_불안의 이유

나의 목표는 불안을 없애는 것. 나의 불안이란 미래에 대한 불안일까? 미래에 대한 불안이라면 왜 그런 불안이 스며들까?  그건 앞으로 계속 잘 살아 낼 수 있는 내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인 듯 하다. 내 스스로 어떤 상황에서도 잘 살아 갈 수 있다는 확신이다.  직장인인 나는 의존적인 삶을 살고 있다. 직장이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면 나는 스스로 살아 낼 수 있는 능력이 없다. 끝없이 어떤 직장의 테두리 안에서 선택 되어야만 살아 갈 수 있다.어딘가에 소속 되어 그 그룹에서 원하는 일을 해 낼 때 나에게 돈이 주어진다. 그리고 그 틀에서 벗어나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나의 가치, 나의 존재는 무쓸모 해 진다. 내 자신이 잘 살아 갈 수 있다는 확신은 그럼 어떻게 생길까?  답은 뻔..

삶의 지혜 2025.03.27

책 찌그라져도 동그라미 입니다. _ 가수 김창 에세이

세상 살이라는게 자로 잰 듯 떨어지지 않습니다. 여유롭게 생각하세요. 동그라미를 무작위로 그렸는데 47개를 그렸다. 그 동그라미 중 정말 동그랗게 잘 그린 동그라미는 두 개 뿐. 그렇다고 나머지 동그라미가 세모가 네모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일상도 그런 찌그러진 동그라미 일 뿐입니다. -모든 하루가 완벽할 수 없다. 완벽은 하루도 수많은 날 중 몇일 안 될 것이다. 그렇다고 그 하루가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결국 완벽 해 질 두개의 동그라미를 그리기 위한 과정이니까.   [진득하지 않고 도달 할 수 있는 것은 없다.]지루한 뭔가를 지나지 않고서 할 수 있는것, 도달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마음을 쉬게 해 주기.]추위는 다 갔겠지?라는 질문에 이제 꽃 피었으니 다 갔겠죠라고 말하면서 꽃샘추위..

삶의 지혜 2025.03.24

[삶을 견디는 기쁨 –헤르만 헤세-]

현대 사회는 ‘가능한 한 많이, 가능한 한 빠르게’가 목표인 듯 하다. 그 결과 쾌락은 많아졌지만 즐거움은 오히려 줄었다. 축제나 놀이공원에 간 사람들이 결국 얼굴을 찡그리고 힘든 기억들이 남게 된다. 그렇게 만족감을 얻지 못하면 또다시 과도한 방법으로 여가를 즐기려 한다.적당한 쾌락을 즐기는 것. 그 것이 삶이 주는 맛을 이중으로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일상에서 주는 사소한 기쁨을 느낄 수도 있다.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핵심은 ‘절제’이다. 굳이 세상이 해야 한다는 것들을 모두 쫓지 않아도 된다. 조급함을 느끼지 말자. 하나의 대작을 유심히 들여다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쁠 수 있다. 절제된 행동 습관은 ‘사소한 기쁨’을 내면에서 맛볼 수 있게 해주어 쾌락을 만끽하도록 만드는 능력이다. 그런 것들은 많은..

삶의 지혜 2025.02.14

책 '돈 말고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성공’이란?]100억의 자산? 곁에 있는 사람들과 깊은 사랑? 푸성한 우애? 원하는 만큼의 게임, 쇼핑, 음주? 맹목적인 인기?우리는 성공을 원하지만 정확히 나는 어떤 성공을 원하는지 모른다. 100억 매출 성공하더라도 시간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고 휴가를 다니면서도 일 생각에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어떤 성공을 바라면서 그 성공을 이루면 마냥 유토피아 세상이 될 것처럼 생각한다.확실한 것은 우리의 성공적인 모습이 어떤 한가지로 단번에 가져올 수 없다는 것. 우리가 원하는 성공을 얻더라도 그 이후에도 또 다른 실망과 좌절이 있을 것이다.평생 성장해가고 싶고, 그래서 무너지지 않고 나의 삶을 살고 싶으며, 나의 가치를 찾아 나가서 끝내 내가 믿는 것을 완수하고 싶다. [안락과 도전]가만히..

삶의 지혜 2025.02.06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④

[회피가 무조건 나쁜 것일까?]성격을 분석하다 보면 인간 내면에는 맞서 싸우려는 본능과 회피하려는 본능이 적절히 공존하기 보다 어떤 사람은 싸우려는 본능이 훨씬 강하고 어떤 사람은 회피하려는 본능이 훨씬 강하다. 회피적 행동은 타고난다기보다 어떤 원인으로 인해 이런 행동 패턴을 가지게 되는 후천적 결과입니다.난 회피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회피력이라는 단어를 씀으로써 인생에서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한 하나의 대처 능력으로 표현합니다. 잠재적 위협들을 포착해 피해 갈 수 있는 것. 하지만 회피형 사람들은 이 회피적 성향으로 인해 자기 자신이 발전이 없다고 합니다.'그저 피하기만 하면 레벨업은 언제 할수 있나요?'이 때 두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1. 야심을 가지지 않고 비교하지 않고..

카테고리 없음 2024.11.29

책 나는 왜 쉽게 지칠까? ③편

[예민한 사람에게 환경이 중요한 이유]HSP들은 같은 풍경을 봐도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느낍니다.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옘니한 사람들의 뇌는 자동적으로 수없이 많은 자극들을 처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온갖 자극은 끌어당기면서 오염 자극에 대해서는 필터링 기능이 없는 자극 블랙홀 같은 성격이죠.이들은 유아기 시절부터 이런 자극들을 처리한 결과 뇌처리회로가 다른 사람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이는 부정적인 면들도 있습니다. 이것을 잘 활용하면 선물이 되지만 누군가에게는 초예민성의 저주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뇌는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있어야 합니다. 즉 자극이 들어오면 그것을 해석하고 판단해야 된다는 뜻입니다. 정보들이 자신이 납득할만한 해석이 안 될 경우에는 계속 그 상황을 곱씹게 됩니다...

삶의 지혜 2024.11.09

책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②편

[짜증이 많아 졌다면]신경계는 활동과 관련된 ‘교감신경’과 휴식과 관련된 ‘부교감신경’이 늘 적절하게 균형 이루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알코올, 카페인,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으로 교감신경이 너무나도 빈번하게 자극된다고 가정해봅시다. 이것은 쉬어야 할 때, 즉 부교감신경이 활성화 되어야 할 때조차 교감신경을 계속 자극하고 있는 것입니다.힘드니 술이나 커피를 마시고, 또 스트레스를 받고, 스트레스를 받으니 단 것 같은 고열량 음식을 먹고, 그냥 잠들기 아쉬우니 늦게까지 휴대폰을 보고 이런 생활이 누적되면 우리 몸은 고장 신호를 보냅니다. 즉 자율신경계가 망가지는 과정입니다.자율 신경계가 망가지면 교감 신경이 극도로 활성화 됩니다. 이 말은 매순간을 스트레스 상황으로 느끼는 것과 같습니다. 긴장 상..

삶의 지혜 2024.11.03

[짧은 일기] 딸과 미래의 배우자에 대해 이야기 하다.

어린 딸과의 대화에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흘러흘러 어찌 결혼에 까지 닿았다. 딸이 결혼이라니 아주 먼 미래같은 이야기 이지만 '딸이 전 어떤 사람을 만나야 되요?' 라고 물었을 때 인생을 많이 살았다는 아빠에게 물어보는 거니 큰 인생의 조언을 기대하며 물었을 텐데. 난 그런 어른으로써 무엇을 말해 주어야 할까? 고민해 보았다.고민하다보니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이 나의 모습과 다르다면 딸에게 왠지 나 같은 남자 만나지 말라는 결론이 되어버릴 것 같아 나의 모습과 다른 모습은 적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결론은 내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추구하고 있는 모습을 가진 남자의 모습을 요약 해 보았다. 그러니 개개인마다 추구하는 인생의 형태가 다를 테니 이건 모든 딸에게 적용 되는 답은 아닐지..

삶의 지혜 2024.10.28

책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 ①편 HSP의 특징

이 책은 HSP(highly sensitive person) 즉, 다른 사람에 비해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성격심리학에서 이야기하는 예민한 사람들은 흥미롭게도 이와는 정반대의 행동 패턴을 보인다. 이들은 오히려 늘상대에게 맞춰주고, 갈등을 만들지 않기 위해 기를 쓰고 노력하며, 남에게 폐가 되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사실 누구보다 따뜻하고 배려심 넘치며, 언제나 타인의 감정과 분위기를 살펴 모두를 편하게 해주려 애쓰는 사람들이죠. 실제 성격과 보이는 모습이 다르다 보니 주변 사람들은 그들은 그저 무던하고, 둥글둥글한 사람이라고 오해하고 누구보다도 예민한 이 사람들을, 누구보다도 둔감한 사람으로 대하곤 합니다. 이런 일상이 계속되면 본인조차도 자신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는 게 어려워지고, 그..

삶의 지혜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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