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43

책 가족을 안다는 착각

결혼 후 오히려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들의 상당수는 원인을 배우자나 자녀에게 돌립니다. 그러나 그 문제 안으로 들어가면 부모로서 자신의 삶이 행복하지 않는 데에 이유가 있습니다. 행복을 위한 근본적인 변화를 얻으려면 좀 더 냉정하게 현재 나의 상황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행복은 배우자나 자녀를 통해 얻는 것이 아닌, 나 스스로 책임지는 것에서 얻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불행의 책임을 상대편으로 돌리고, 상대편의 변화만 바라면 안타깝지만 행복을 얻을 수 없습니다.1. 자신이 낳은 아이가 미워질 때아이가 자신에게 너무 큰 고통을 안겨줄 때 무의식적으로 아이를 미워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생각보다 이성적이지 않습니다. 무의식적이고 감정적입니다. 고통과 상처로 인한 억압된 감정, 복수심, 좌절감, 분노는 이..

삶의 지혜 2025.06.19

책 더 빠르게 실패하기 / 당신이 행동하게 해 줄 책

이 책의 목적은 한가지 당신이 행동하게 만드는 것.세상을 바꿀 대단한 성공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을 지금보다 더 의미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줄 ‘그 무엇’을 찾고 있었다.‘행복하고 성공적인 사람들은 계획하는 시간을 줄이고 행동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점이다.’이 책에서 우리는 당신에게 틀에 박혀 있다고 느끼거나 실패를 두려워할지라도 조사와 분석, 철저한 준비와 대비책을 마련하는데 ‘시간을 보내지 말 것’을 요구 할 것이다.더 빨리 더 많이 시도하고 실패해서 빨리 성공의 윤곽을 찾아가는 현명한 방법을 배워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1. 시간 가늘 줄도 모를 만큼 재미있는 일이 있나요?~하면 ~ 할거야. 현재의 문제가 해결 되어야지만 나는 행복 할 수 있다는 전제.만성피로와 싸워온 나는 ..

삶의 지혜 2025.06.18

[일기] 이해 할 수 없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미운 우리 새끼 예능을 보면서 김영철이 상대방 소개팅 녀에게 선물 해 준 시집 제목이다. '이해 할 수 없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이 시집을 읽은 것은 아니다. 이 관련 된 시를 찾아 보려 했지만 이 제목에 관한 시는 찾지 못했다. 그리고선 그냥 이 제목에 대해서 생각해 봤다. 왜 작가는 '이해 할 수 없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했을까?' 그래서 나름 혼자 생각하며 써 보았다. [이해 할 수 없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깔로르- 이해 할 수 없다는건 나의 상식 밖에서 나를 자극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나의 상식을 자극하는 것. 그것은 내게 더 깊이 다가 올 수 있다는 뜻입니다. 삶이 꼭 논리적이진 않습니다. 그런 지적인 이해를 초월해 그냥 그 존재만으로도 중요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니 다 이해..

삶의 지혜 2025.04.21

책_ 사람을 안다는 것 1부. 어떻게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1장. 한 사람을 진심으로 바라보는 일 어릴 때는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나이가 드니 현명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현명한 사람은 정보 소유만 하는게 아니다. 다른 사람을 연민의 마음으로 이해한다. 현명한 사람은 인생이 무엇인지 안다. 우리에게는 사회적 기술이 필요하다. 관계를 망치지 않으면서 상대방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것. 본인의 취약한 부분을 적절한 시점에 드러내는 것. 타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 고통 사람 곁에 있는 것. 모두가 환대 받는다고 느끼는 모임을 만드는 것. 타인의 관점에서 바라 보는 것. 누구나 타인이 사랑과 존중의 마음을 담아서 자기 얼굴을 바라봐주기를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기를 갈망한다. 그러나 이것이 이루어지기 쉽지 않은 이유는 관심을 전달하는 적절한..

삶의 지혜 2025.04.15

[짧은 일기]문득 든 생각_불안의 이유

나의 목표는 불안을 없애는 것. 나의 불안이란 미래에 대한 불안일까? 미래에 대한 불안이라면 왜 그런 불안이 스며들까?  그건 앞으로 계속 잘 살아 낼 수 있는 내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인 듯 하다. 내 스스로 어떤 상황에서도 잘 살아 갈 수 있다는 확신이다.  직장인인 나는 의존적인 삶을 살고 있다. 직장이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면 나는 스스로 살아 낼 수 있는 능력이 없다. 끝없이 어떤 직장의 테두리 안에서 선택 되어야만 살아 갈 수 있다.어딘가에 소속 되어 그 그룹에서 원하는 일을 해 낼 때 나에게 돈이 주어진다. 그리고 그 틀에서 벗어나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나의 가치, 나의 존재는 무쓸모 해 진다. 내 자신이 잘 살아 갈 수 있다는 확신은 그럼 어떻게 생길까?  답은 뻔..

삶의 지혜 2025.03.27

책 찌그라져도 동그라미 입니다. _ 가수 김창 에세이

세상 살이라는게 자로 잰 듯 떨어지지 않습니다. 여유롭게 생각하세요. 동그라미를 무작위로 그렸는데 47개를 그렸다. 그 동그라미 중 정말 동그랗게 잘 그린 동그라미는 두 개 뿐. 그렇다고 나머지 동그라미가 세모가 네모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일상도 그런 찌그러진 동그라미 일 뿐입니다. -모든 하루가 완벽할 수 없다. 완벽은 하루도 수많은 날 중 몇일 안 될 것이다. 그렇다고 그 하루가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결국 완벽 해 질 두개의 동그라미를 그리기 위한 과정이니까.   [진득하지 않고 도달 할 수 있는 것은 없다.]지루한 뭔가를 지나지 않고서 할 수 있는것, 도달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마음을 쉬게 해 주기.]추위는 다 갔겠지?라는 질문에 이제 꽃 피었으니 다 갔겠죠라고 말하면서 꽃샘추위..

삶의 지혜 2025.03.24

[삶을 견디는 기쁨 –헤르만 헤세-]

현대 사회는 ‘가능한 한 많이, 가능한 한 빠르게’가 목표인 듯 하다. 그 결과 쾌락은 많아졌지만 즐거움은 오히려 줄었다. 축제나 놀이공원에 간 사람들이 결국 얼굴을 찡그리고 힘든 기억들이 남게 된다. 그렇게 만족감을 얻지 못하면 또다시 과도한 방법으로 여가를 즐기려 한다.적당한 쾌락을 즐기는 것. 그 것이 삶이 주는 맛을 이중으로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일상에서 주는 사소한 기쁨을 느낄 수도 있다.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핵심은 ‘절제’이다. 굳이 세상이 해야 한다는 것들을 모두 쫓지 않아도 된다. 조급함을 느끼지 말자. 하나의 대작을 유심히 들여다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쁠 수 있다. 절제된 행동 습관은 ‘사소한 기쁨’을 내면에서 맛볼 수 있게 해주어 쾌락을 만끽하도록 만드는 능력이다. 그런 것들은 많은..

삶의 지혜 2025.02.14

책 '돈 말고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성공’이란?]100억의 자산? 곁에 있는 사람들과 깊은 사랑? 푸성한 우애? 원하는 만큼의 게임, 쇼핑, 음주? 맹목적인 인기?우리는 성공을 원하지만 정확히 나는 어떤 성공을 원하는지 모른다. 100억 매출 성공하더라도 시간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고 휴가를 다니면서도 일 생각에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어떤 성공을 바라면서 그 성공을 이루면 마냥 유토피아 세상이 될 것처럼 생각한다.확실한 것은 우리의 성공적인 모습이 어떤 한가지로 단번에 가져올 수 없다는 것. 우리가 원하는 성공을 얻더라도 그 이후에도 또 다른 실망과 좌절이 있을 것이다.평생 성장해가고 싶고, 그래서 무너지지 않고 나의 삶을 살고 싶으며, 나의 가치를 찾아 나가서 끝내 내가 믿는 것을 완수하고 싶다. [안락과 도전]가만히..

삶의 지혜 2025.02.06

책 나는 왜 쉽게 지칠까? ③편

[예민한 사람에게 환경이 중요한 이유]HSP들은 같은 풍경을 봐도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느낍니다.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옘니한 사람들의 뇌는 자동적으로 수없이 많은 자극들을 처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온갖 자극은 끌어당기면서 오염 자극에 대해서는 필터링 기능이 없는 자극 블랙홀 같은 성격이죠.이들은 유아기 시절부터 이런 자극들을 처리한 결과 뇌처리회로가 다른 사람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이는 부정적인 면들도 있습니다. 이것을 잘 활용하면 선물이 되지만 누군가에게는 초예민성의 저주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뇌는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있어야 합니다. 즉 자극이 들어오면 그것을 해석하고 판단해야 된다는 뜻입니다. 정보들이 자신이 납득할만한 해석이 안 될 경우에는 계속 그 상황을 곱씹게 됩니다...

삶의 지혜 2024.11.09

책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②편

[짜증이 많아 졌다면]신경계는 활동과 관련된 ‘교감신경’과 휴식과 관련된 ‘부교감신경’이 늘 적절하게 균형 이루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알코올, 카페인,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으로 교감신경이 너무나도 빈번하게 자극된다고 가정해봅시다. 이것은 쉬어야 할 때, 즉 부교감신경이 활성화 되어야 할 때조차 교감신경을 계속 자극하고 있는 것입니다.힘드니 술이나 커피를 마시고, 또 스트레스를 받고, 스트레스를 받으니 단 것 같은 고열량 음식을 먹고, 그냥 잠들기 아쉬우니 늦게까지 휴대폰을 보고 이런 생활이 누적되면 우리 몸은 고장 신호를 보냅니다. 즉 자율신경계가 망가지는 과정입니다.자율 신경계가 망가지면 교감 신경이 극도로 활성화 됩니다. 이 말은 매순간을 스트레스 상황으로 느끼는 것과 같습니다. 긴장 상..

삶의 지혜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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