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목표는 불안을 없애는 것. 나의 불안이란 미래에 대한 불안일까? 미래에 대한 불안이라면 왜 그런 불안이 스며들까? 그건 앞으로 계속 잘 살아 낼 수 있는 내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인 듯 하다. 내 스스로 어떤 상황에서도 잘 살아 갈 수 있다는 확신이다. 직장인인 나는 의존적인 삶을 살고 있다. 직장이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면 나는 스스로 살아 낼 수 있는 능력이 없다. 끝없이 어떤 직장의 테두리 안에서 선택 되어야만 살아 갈 수 있다.어딘가에 소속 되어 그 그룹에서 원하는 일을 해 낼 때 나에게 돈이 주어진다. 그리고 그 틀에서 벗어나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나의 가치, 나의 존재는 무쓸모 해 진다. 내 자신이 잘 살아 갈 수 있다는 확신은 그럼 어떻게 생길까? 답은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