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 / 인플루언서 되는 방법

어떻게 글을 써야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지에 대한 기술을 전파하는 책이다.
나는 애초에 글쓰는 이유가 나의 생각들을 정리하고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 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니 왠지 나도 때로는 누군가에게 인기 있는 글을 쓰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기도 한다.
글쓰기로 인기를 얻고 싶은 사람은 바로 적용 할 수 있는 기술적인 조언들이 많이 있으니 읽어보길 추천한다.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

1. 끊어 쳐라. 의식적으로 기계적으로 짧게 짧게 써야 한다. 주어+동사의 형식도 필요 없다.

Ex) 벗었다. 홀라당. 아니다. 수건으로 중요 부위는 가렸다. “괜찮겠어요?” 같이 온 기자가 다짐하듯 묻는다. “뭐, 어때요” 애써, 담담한 척이다. 맞다. 이럴 땐 방법이 없다. 뻔뻔해져야 한다.

2. 리듬을 타라 강박관념을 가지고 쓸 필요는 없지만. 의식은 하고 있어야 한다.
1-1-3-4-2 짧게-짧게-조금길게-아주 길게-다시 짧게
Ex) 아(1) 이런(2) 늦었다(3) 뛰어간다(4) 뭔가 막는다(5) 신분증 주시(6) 망했다(3) 없다(2)

3. 금지, 반복을 피해라.
특히 서술어 반복을 피해라. 글을 다 쓰고 서술어만 보면 보인다.

4. 황금 비율 재미 2 : 정보 8
- 설명 하려 들지 마라. 그냥 담담히 보여줘라. 아름다운 장면이라면 그 장면 묘사로 끝을 맺어야 한다. 기쁘다. 슬프다 등 그런 표현은 자제해야 한다.

5. HTS (Humanizing, Teasing, Sir)변주법
1) Humanizing : 물건을 주어로. 유치해 보이지만 의외로 먹힌다.
2) Teasing: 보여 줄 듯 보여 줄 듯 결정적인 뭔가는 바로 드러내지 않고 숨긴다.
주어가 누군지 숨기며 행동 설명한 하는 기법도 이에 하나다.
호기심을 유발하도록 퀴즈를 내거나. 대상을 숨기는 것도 기법이다.
3) 경어체는 읽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다.
Ex) 안녕하세요. 매경 독자 여러분. 태양 때문에 한이 맺힌 달 인사 올립니다. 저 억울한거 한두 가지가 아닙니 다. 그놈의 태양 때문에 늘 어둠의 대명사로 불려 왔지요.

6. 뾰족한 주제 잡기
1) 하늘아래 새로운 주제는 없다. 단, 낯설게 보여줘라.
Ex) 고속선 타고 하는 일본 대마도 여행 → 5만원도 안 하는 당일치기 해외여행이 있다고?
2) 템플 스테이가 주제라면 특별한 템플 스테이들을 찾는다. 그리고 그 특별한 것들을 이어라.
3) 넛지 신공을 하라
노벨경제학상 수상한 유명한 단어 넛지. 옆구리를 쿡 찌르는 것. 아무것도 아닌 주제지만 그 안에 특별한 것 하 나.
Ex) 해풍이 쎄서 흠집이 있는 사과 농장. 하지만 이름 하나를 그럴싸하게 달아 대박.
‘합격 사과’ 우박까지 맞았지만 꿋꿋이 버텨 내는 역경에도 분투하는 합격 기운의 사과.

7. 제목 달기(STS: simple, teasing, short)
1) 간결하지만 간지럽히 듯 짧게: 한눈에 박히는 글자 수는 8자 ~ 12자, 되도록 명사형
2) 미끼를 던져. 5가지 키워드 테마 넣기: 궁금증 유발 작전
Ex) ~ 이유. Top 7 중 1위는? 지갑만 만지작 만지작
3) 오버하는 제목 금지
4) 키워드
① 호기심 자극 : ~이유, 까닭
② 가성비 자극 : 무료, 뽕(뽑는), 가성비갑, 꽁짜
③ 자극 단어 : 최고, 기네스북
5) ‘로’의 마법 : 절대로, 함부로 / 의외로 모르는 / 제대로 / 무심코
6) 만, 도 : 한국인만 모르는~, 한국인도~ / 그냥 한국인이 하는 것보다 호기심이 높아진다.
7) 7:7 제목들(7글자,7글자 제목)은 유난히 조회수가 높다
Ex) 판매량만 3억 개? 많이 팔리는 상품 7
8) 자동 연관 키워드 검색하여 바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