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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이기주의자 - 웨인 다이어- / 행복은 내가 선택하는 것삶의 지혜 2023. 2. 21. 20:59728x90반응형SMALL
두고 두고 꺼내어 읽고 싶다고 생각한 책을 만났다.
차에서 오디오로도 듣고 쉬는 틈틈히 핸드폰 전자책으로도 읽고 벌써 3번째 읽고 있다.
이 책을 읽고나면 마음이 안정되고 하루를 힘차게 시작할 에너지가 샘쏟는다. 인생을 이렇게 살아야 겠구나 답을 마주한 느낌이다.
계속 읽다보니 하루를 시작하는 태도가 바뀌어 회사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는 나를 발견 했다.
요즘 활력이 넘친다. 마약 같은 책이다. 지칠때마다 읽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에너지 드링크 같은 책이다. 나에게 계속 지치지 않게 동기를 부여한다.
일년안에 읽은 책 중 단연 일번으로 추천하게 되는 책이다.
이 책은 총 12장으로 이루어져 각 장마다 우리가 행복해 지기 위해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애기하고 있다.
여기서는 내게 와닿았던 장들에 대해서 발췌 요약 하였다.
[책 내용 요약]
나의 가치는 다른사람에 의해 검증 될 수 없다.
내가 소중한 이유는 내가 그렇다고 믿기 때문이다.
1장. 내 인생을 결정하는 나
[똑똑한 사람은 행복을 선택한다]
똑똑함의 참된 척도는 하루하루를, 그리고 지금 이순간을 얼마나 제대로 즐겁게 사느냐다.
따라서 지금 행복함을 느낀다면, 그리고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위해 한 순간 한 순간을 살아가고 있다면 똑똑한 사람이다.
똑똑한 사람들은 신경질을 내지 않는다.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기에. 똑똑한 사람들은 의기소침해지기보다 행복을 선택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삶의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방금 그들이 문제를 ‘해결’한다고 하지 않았다. 문제 해결 능력이 아닌, 자신이 행복하고 소중해질 수 있는 능력을 똑똑함의 잣대로 삼는다. 문제가 해결되느냐 안 되느냐는 별개의 문제이다.
당신이 진정 똑똑한 사람인지는 힘겨운 상황에 부닥쳤을 때 기분을 어떻게 다스리기로 작정했느냐에 따라 가늠할 수 있다.
이 세상에 삶의 고단함을 어깨에 짊어지지 않은 사람은 없다. 사회라는 테두리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엇비슷한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그런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인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부딪힐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받아들이면서 그저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로 행복을 저울질하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똑똑한 사람이다.
[감정은 선택이다.]
감정은 자연스레 발생하는 듯 하지만 실제론 선택 의지가 들어가 있는 반응이다. 내 감정을 통제 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는 삼단논법 생각방법이다.
“나는 내 생각을 통제 할 수 있다. 내 감정은 내 생각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내 감정도 통제 할 수 있다.”
[행복을 선택하라]
우리는 감정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는 사고 패턴에 길들여져 있다. 감정이라는 것은 외부 요인이 아니라 나의 생각에 의한 것이다.
감정을 바꾸기 위해선 나의 사고를 바꿔야 하나 생각을 바꾸는 것은 매우 어렵다. 연습이 필요하다.
자신을 통제 하기 위해서는 내가 지금 이러는구나를 깨닫는 ‘자각’에서 출발해야 한다. 그리고 그 감정을 통제 할 수 있느냐의 여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럴 ‘의지’가 있느냐다.
이를 포기하고 이성을 잃거나 무너져 동정표를 얻는 것이 행복을 얻는 노력의 보상보다 낫다고 생각해 체념하고 불행함에 굴복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를 포기 하는 것은 나 자신을 내팽개치는 것이다. 날마다 맘에 들이 않는 인생을 하소연 하는 것보다 행복하겠다고 마음을 먹는 것이 훨씬 쉬운 것이 아닐까?
행복은 나의 생각에 달려있다. 최소한 생각에 따라 불행한 감정을 떨쳐 버릴 수 있다.
[무기력을 이기는 방법]
무기력을 맞서 싸울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것이다. 현재에 밀착해 현재의 순간들을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효율적인 해결법이다.
미래는 다가오면 맞야 할 또 다른 지금 이 순간일 뿐.
우리 사회는 현재를 깍아내리는 문화 속에서 살고 있다. 미래를 대비하라. 내일을 생각하라. 은퇴 후를 준비하라.
이런 문화 탓에 우리는 현재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행복은 결국 미래를 위한 것이기에 영원히 부여 잡을 수가 없다. 우리는 미래의 어떤 순간이 오면 행복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자리를 잡으면? 졸업하면? 취업하면? 승진하면? 결혼하면? 그 인생의 중요한 일을 치르고 나면 인생이 바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를 즐기지 못한다면 그 미래의 이상화가 우울증을 유발하게 될지도 모른다. 현재를 알차게 살아가는 전략을 세워라.
있는 힘껏 살아라. 그렇게 살지 않는 것은 잘못이다. 살아갈 인생이 있는 한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느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자신의 인생을 가졌거늘 도대체 무엇을 더 가지려 하는가? 잃게 되어 있는 것은 잃는 법. 아직 운이 좋아 인생을 더 살아갈 수 있다면 모든 순간이 기회다. 살아라.
2장.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
나의 가치는 다른 사람에 의해 검증될 수 없다. 내가 소중한 이유는 내가 그렇다고 믿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나의 가치를 구하려 든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의 가치가 될 뿐이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사람들은 끝없는 상대적 비교를 통해 ‘열등의식’이라는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다. 이 병에 대한 유일한 치료법은 ‘자기사랑’이라는 약물을 계속 투입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
자기 사랑 훈련은 먼저 마음에서 시작된다. 자신의 생각을 통제하는 법을 몸에 익혀야 한다. 내가 내 자신을 얕잡아보는 식으로 행동하려 할 때 그것을 즉시 깨달을 필요가 있다. 그때 자신을 돌이켜보면서 자신의 행동 배후에 있는 사고방식이 옳은지 그른지를 점검해야 한다.
“이런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운이 따랐어. 내 능력이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바로 경종을 울려야 한다. “아. 내가 또 날 얕잡아 보는 생각과 행동을 했네. 이제 이런 말을 꺼내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어.”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은 자신의 말을 고치는 것이다. 나에게도 상대방에게도 예의를 차리기 위해 자신을 낮출 필요까지 없다. 자기를 사랑하는 말을 넘치게 하라.
3장. 눈치를 보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평가에 연연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다른 사람의 인정은 필요 사항이 아니라 그저 희망사항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박수 갈채를 받고 누군가 나를 치켜세워주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는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반드시 인정을 받아야 하고 동조를 얻어야만 한다면 나 자신에 대한 진실은 얻을 수가 없다.
[눈치 권하는 사회]
우리 문화는 남의 눈치를 살피라고 가르친다. 하지만 이는 교묘한 조종 수단이다. 나의 생각을 내가 인정하고 다른 사람이 고개를 가로저어도 의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다른 사람의 통제에서 벗어 날 수 있다. 동조하지 않는 태도에 ‘이기적이다’ ‘무심하다’ ‘제멋대로다’의 수식어는 우리를 종속으로 매어두기 위해서다.
조종의 악순환의 문화는 우리가 유아기부터 계속 화살처럼 쏟아지고 있다.
-종속과 인정을 강화시키는 부모와의 대화 예시-
“지금 나가야 하니까 빨리 옷 입어”
“이거 입고 나갈게요”
“그 옷에는 그 옷이 안 맞아 .다른 걸로 입어”
다음번
“엄마 머 입어야 되요”
“나한테 물어보지 말고 너가 골라서 입어봐”.
병원이나 마트에서 직원이 사탕을 줄 때 아이들은 부모한테 물어본다. 이거 받아도 되요?.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부모에게 물어보는 버릇이 들어 있다. 가정 내에서 어린아이에게 주어지는 자립의 메시지는 매우 제한되어 있다.
자녀를 자신의 울타리 안에 있는 소유물로 생각하는 부모의 생각 때문이다. 부모는 자녀의 생각이 자신이 가야할 방향과 다르더라도 스스로 생각한 것에 대해 직접적으로 부정하지는 않아야 한다.
당신의 자녀는 당신의 자녀가 아니다.
그들은 생명 자체를 갈망하는 생명의 아들, 딸들이다.
그들은 당신을 통해서 나왔지, 당신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다.
그들은 당신 곁에 잇지만 당신에 속해 있지 않다.
엄마, 아빠가 결정 할 테니 스스로 결정하지 말라는 것은 아이에게 생각하지 말라는 것과 똑같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러나 자신의 결정을 부모에게 맡기는 사람으로 주물러지는 것에 저항한다. 부모들은 이를 아이가 고집 부리며 순응하지 않는다고 말을 한다.
가족은 의존과 동의를 필요로 하는 습관을 키운다. 이에 대한 의도는 악의적이지 않다. 자녀에게 어떤 불행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부모들이 자녀를 위험에서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니까. 그러나 그 결과는 의도 한 것과 정반대로 나타난다.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자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 자기 나름의 방식을 터득하며 자신감을 쌓는 방법 등의 무기를 갖추지 못한다.
[눈치 보는 태도를 내던져라.]
세상이 움직이는 방식을 보라. 결국 절반 정도만 타인의 말에 끄덕인다. 이 사실을 알고 보면 누군가 나의 말에 동의하지 않을 때 그저 나의 의견을 달리하는 50%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을 만났구나 생각하면 된다.
하늘이 두 쪽 나도 나와 반대에 서는 사람을 피할 수 없다. 그러니 그런 다른 사람의 평가에 연연하는 태도를 보일 필요가 없다.
[다른 사람 눈치 살피지 않기 위한 전략]
1. 반대 의견에 부딪히면 ‘너’로 시작하는 참신한 반응으로 대처할 것. 친구가 동조하지 않는 나에게 화가 났다면 “너” 화났구나. “너”는 내가 이런식으로 생각해선 안된다고 생각하니?라고 반문해보라. 그렇게 하면 비난을 하는 사람은 상대방이고 나는 거기서 따로 분리되어 나올 수 있다.
2. 누군가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될 만한 사실을 알려준다면, 비록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고마워할 것. 고마워하는 행동은 인정을 구하는 태도를 사라지게 한다. 예를 들어 남편이”당신의 이런 점은 고쳐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고 하면 지적해준 것에 그냥 고마워 해라. 그런 사실을 일단 알고만 있으면 된다.
3. 반대 의견을 적극적으로 구한 뒤 흥분하지 않도록 노력해볼 것.
4. 비난에 부딪혔을 때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라. “이건 저 사람의 문제야. 나하고는 상관없는 일이야.” 다른 사람의 감정과 자신의 생각을 연결시켜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도록 해라.
5.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상당수에 이를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 들일 것. 뒤집어 말하면 나도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이해 할 필요도 없다. 그들은 나와 다른 사람인 것을.
6. 나의 가족 배우자 친구에게 동의를 구하는 말을 그만둘 것. “여보, 그렇죠?” “안그래요?”
7. 자신이 다른 사람 눈치를 살필 때마다 스스로 대화하며 바로 잡을 것.
8. 대화 중에 변명을 늘어 놓지 않을 것.
9. 대화를 나누면서 나의 말하는 시간과 다른 사람이 말하는 시간을 비교해 볼 것. 말을 아끼고 꼭 필요가 있을 때 말을 할 것.
4장. 나에 대한 꼬리표를 만들지 않는다.
과거의 삶에서 얻은 나의 평판들을 늘어 놓으며 과거 속에 사는 것은 유령이나 하는 짓이다. 오늘의 나는 오늘의 나이지 어제의 내가 아니다.
우리는 "나"라는 사람을 단정적으로 표현하고 거기에 얽매여 살고 있지는 않은가.
키르케고르는 “그렇게 단정적인 말로 나를 표현하는 것은 내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자신에게 달린 꼬리표와 어울리게 행동하며 나의 모습을 제한 시키지 않는지. 혹은 자신에게 있는 성장가능성을 보지 못하고 부정하고 있지 않은지.
난 원래 그랬어. 난 어쩔 수 없어. 난 그래 왔어. 그런게 바로 나야.
모두 자신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는 말들이다. 삶은 변화를 통해 성장한다. 현재를 순간순간 충실하게 살 수 없도록 막는 말들이다.
“왜 자꾸 화를 내?” “왜 자꾸 눈치를 봐?”라고 물어보면
“그게 나야. 어쩔 수 없어. 난 원래 그래왔어.”
변할 마음을 먹고 싶지 않은 변명이 들어있는 대답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꼬리표를 선택하고 있느냐가 아니라 스스로에게 어떤식으로든 꼬리표를 붙일 작정을 했다는 사실이다.
그 꼬리표가 자신의 맘에 든다면 계속 유지 하면 된다. 그러나 그 꼬리표가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다면 변화를 가져가야 할 때이다.
[꼬리표의 종류 2가지]
1. 다른 사람들이 붙여준 꼬리표
예를 들어 무엇을 못한다는 꼬리표.(넌 엄마를 닮아 음치야_노래를 잘 할 생각이 없어진다.) 내가 앞으로 변할 것이라고 말을 해도 이 꼬리표를 만들어준 사람들은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가며 내가 변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2. 하기 싫은 것을 피하기 위해 내가 스스로 붙인 꼬리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자신이 만든 꼬리표이다. 하지만 진실은 그저 내가 그것을 피하고 싶을 뿐이다. 나를 속이는 변명이다. “노력하고 싶지 않아”라고 말하지 않고 저 변명을 꺼내는 것이 편하다.
나의 성장을 방해하는 꼬리표들을 떼어내자. 그리고 새로운 꼬리표로 이런 것은 어떤가.
“나는 꼬리표를 떼는 사람이다.”
8장. 정의의 덫을 피한다.
세상이 너무도 질서정연하고 모든 것이 공평무사해야 한다면 어떤 생물도 하루를 버텨나지 못한다.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 것조차 할 수 없다. 어찌 모든 이의 이익을 충족시킬 수 있겠는가.
[부질 없는 외침 ‘불공평해!’]
사람들은 모두 다르고 내가 더 불리하다고 징징거려도 긍정적인 자기 변화는 이룰 수 없다. 어떤 사람들은 적게 일하고 많은 돈을 번다. 나는 능력 있지만 연줄이 없어 다른 사람이 승진한다. 배우자나 자녀는 항상 내 기대에 어긋난다.
이렇게 자신을 다른 사람과 저울질하는 일을 그만두고 상대가 아닌 나에게 초점을 맞추면 내 앞을 턱턱 가로막으며 나를 열받게 하던 불평등들이 모두 사라진다.
대부분의 노이로제의 바탕에 다른 사람의 행동을 나의 행동보다 더 높게 평가하는 마음이 깔려 이다. .”그가 하는 것, 그가 받은 것은 나도 해야 하고 나도 받아야 해”라는 말은 결코 자신의 삶을 발전적으로 설계 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만들어진 삶이기 때문이다.
[질투는 자신을 멍들게 한다]
질투로 눈이 멀거나 자신의 마음이 통제 불능이 된다면 그로부터 벗어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질투란 사실 나를 사랑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질투는 자신감 부족에서 비롯된다. 다른 사람의 손아귀에 잡힌 행동이다. 질투를 하면 다른 사람 때문에 나의 기분이 엉망이 된다. 진정으로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질투를 택하지 않는다.
내가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그가 다른 사람에게 품는 감정을 내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만약 그가 다른 사람과 애인 관계가 되는 이유를 나와 연관시켜 생각한다면 질투로 난 무너지게 된다. 그렇지만 실은 현재 그의 마음 상태가 그럴 뿐이지 거기에 애써 이유를 헤아릴 필요가 없다.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는 이유는 수 만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자신의 삶에 어떤 변화를 원했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새로운 여자에게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도 모르며, 자신의 정력을 시험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고, 가는 세월의 허무함을 자신의 젊음이 덧없이 사라짐을 붙잡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모든 이유는 나와 무관한 것이다. 계속 질투를 느낀다면 나만 초라한 사람이 된다. 나의 가치는 남편의 외도와 무관하다. 나의 가치는 나 자신의 존재 그대로 동일하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다른 사람에 의해 내 행복을 저울질하는 데서 벗어남으로써 한층 더 행복해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부당함이 아니라 그 부당함에 대해 내가 어떻게 처신하느냐이다.
11장. 화에 휩쓸리지 않는다.
하지 말라는 아이들에게 계속 화를 낸다. 엄마가 화를 내면 낼수록 아이들의 행동은 더 짖궂어진다.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해 화를 내는 것은,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는 그 사람의 권리를 억제하는 것이다. 우리는 신경질적으로 '왜 그렇게밖에 못 하는 거야? 그러지 않으면 난 지금 화를 내지 않고 너를 좋아할텐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결코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이든 세상이든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모든 것은 돌아가지 않는다.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에 대해 화를 내는 것은 결국 자신 스스로 자신의 감정의 덫에 빠지겠다고 결심한 것과 같다.
절대 변하지 않을 상황에 대해 화를 내는 것은 정말 미련한 짓이다. 화를 내기보다 그저 그 사람들에게도 내 생각과 다른 자신 생각대로 행동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자. 못 마땅하고 그 상황이 싫겠지만 그렇다고 화를 내며 나를 감정에 덫으로 끌고 들어갈 필요는 없다.
어떤 일을 계획하거나 행동을 취할 때 화를 내고 안 내고는 나이아가라 폭포에 물 한 컵 더 붓는 정도의 차이밖에 없다. 내가 웃음을 택하든 화를 택하든 그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다만 웃음을 택하면 현재의 순간순간이 행복으로 가득 찰 것이고, 화를 택하면 현재가 비참해 질 것이다.
12장. 행복한 이기주의자
그들은 너무도 열심히 살아가는 나머지 주위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조차 알아차릴 여유가 없다.
대다수 사람들과 다른 면모를 보이면서 창의적으로 생기 있게 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삶의 거의 모든 것을 좋아한다. 무슨 일을 해도 즐거워하며, 불평하거나 이미 지난 일에 매달리며 허송세월하지 않는다. 그들은 열의에 차 있으며, 삶에서 최선의 것을 구하려 애쓴다. 그들은 나들이, 영화, 책, 스포츠, 콘서트, 자연 등 거의 모든 것을 즐긴다. 그들은 삶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
불평하거나 하소연하는 일, 심지어는 기운 없이 한숨 짓는 일도 없다. 비가 오든 푹푹 찌든 결코 투덜대는 법이 없이 즐긴다.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분별력 있게 받아들이고 현실에서 기쁨을 찾는 능력을 발휘 할 뿐이다.
그들은 매우 현재 지향적이다. 어떤 걱정이든 질질 끌어서는 안된다고, 현재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미지의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색다르고 낯선 경험을 찾아나선다.728x90반응형LIST'삶의 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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