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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부자 수업 -김근선- /유대인의 경제 교육삶의 지혜 2023. 2. 1. 13:40728x90반응형SMALL
1장. 경제 교육 첫걸음, 무엇부터 시작할까?
기부와 정직
유대인은 생후 6개월 된 아이의 손가락을 펴서 동전을 쥐어 주고 기부하기 위해 모으는 저금통(체다카)에 넣는 훈련을 시킨다. 유대인은 타인을 돕고, 자신이 번 소중한 돈을 다른 사람을 위해 쓰는 일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교육하는지 보여준다.
탈무드 나오는 이야기: 죽은 후 하늘의 문에서 받는 첫 번째 질문은 “너는 거래 할 때 얼마나 정직 했는가?”
이렇듯 유대인의 경제활동은 종교적인 신념 같은 것
유대인은 ‘돈은 곧 생명’이라고 생각한다. 이렇듯 돈에 큰 의미를 부여하다 보니 돈에 대한 잘못된 생각, 돈의 노예가 되는 것을 방지하고 그것을 잘 다루는 방법을 가르치려 한다. 그 경제교육의 첫걸음이 정직과 기부이다.
돈을 잘 버는 아이가 아니라 돈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Tip. 돈의 액수는 중요치 않다. 아이에게 단돈 몇만원이라도 용돈을 모아 그 돈으로 기쁘게 기부하게 하고 그에 대해 대화해 보는 것이 경제 교육 출발점이다.
‘경제 교사’ 되기 위한 부모의 자격
1. 돈에 관해 거리낌 없이 애기하자.
아이가 돈 때문에 기죽거나 위축되지 않게 하기 위해 돈 애기를 하지 않으려는 부모의 마음은 안다. 하지만 돈에 대한 애기를 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부모에게 계속 의지하려는 마음이 생기고 경제 관념이 희박해 진다.
부모가 충분한 돈이 있더라도 아이들은 그 돈을 지키고 불리는 연습을 해야한다. 돈을 더 불리려는 계획과 방법을 아예 생각도 못하고 있으면, 있으면 쓰고 없어도 쓰게 된다. 없으면 안 쓰면서 자신이 가진 돈에 대한 자신의 삶을 맞추는 살도록 해야 한다.
2. 소비에 대한 인내심 가르치기
유대인이 갓난 아이에게 불러 주는 노래: Buy low, Sell High / 말도 못 뗀 아이에게 이런 노래를 흥얼거리는건 우리 정서와 맞지 않다. 하지만 유대인은 어려서부터 돈에 친숙해 지기 위한 속담 노래들을 많이 전달 해 준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다. 이렇게 어렸을 때부터 배우는 아이들에게 부모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소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돈을 쓸 때 고민하고 따져보게 해야한다.
유대인 부모는 아이가 필요한 물건을 말하면 시간을 주고 그 물건이 ‘정말 필요한지, 왜 필요한지’를 여러 번 생각하게 한다. 처음에는 짜증을 낼 수 있지만 여러 번 반복되면 소비에 대한 인내심을 기른다.
경제 교육의 최종 목표는 경제적 독립
유대인은 13세에 성인식을 하고 그 때 참석한 지인들은 모두 축의금을 낸다. 그리고 그 돈으로 20살이 될 때까지 주식, 채권, 예금을 통해 분산투자를 하고 투자의 중요성을 가르친다.
아이들 역시 독립할 때까지 7년간 이 사실을 알고 투자를 통해 돈이 불어난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된다. 그리고 20살 이후 해당 돈은 본인이 원하는 때에 무조건 돌려준다.
우리는 13세 성인식은 없지만 명절 용돈 같은 것을 통해 해당 내용을 실현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20살 이후 같이 불린 돈을 주면서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성인임을 인지하게 할 수 있을 듯 하다.
Tip. 명절에 받는 돈을 “엄마가 맡아줄 테니 이리 줘”말하고 그 돈을 잊어버리게 해서는 안된다.
내 돈은 엄마 돈이라고 생각하며 성인이 된 이후에도 부모와 아이의 경제적 분리가 어려워 진다. 아무리 적은 액수라도 아이에게 모인 돈의 액수를 정확히 보여주고 어떻게 보관 되고 투자 되어 있는지 정기적으로 알려주어야 한다. 아이가 어느정도 관념이 생기면 이 돈을 어떻게 투자할지 같이 논의하는 것도 좋다.
노동과 돈에 대한 개념
우리나라 부모는 매번 심부름을 시키고 용돈 주는 것을 아이 버릇 나빠진다고 한다. 돈을 위해서 그 것을 하는 것처럼. 하지만 유대인들은 이를 노동을 통해 돈을 번다는 사실을 가르친다고 생각한다. 몸을 수고롭게 움직여야 그 대가가 주어진다는 사실을 깨우치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아이가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게 하는 것, 나가서 어렵고 험한 일을 하는 것을 애 고생 시킨다고 한다. 하지만 평생 아이의 고생을 막아 주고 경제적으로 지원 해줄 수 없다면 빨리 고생도 해보고 세상의 안좋은 면도 깨닫게 하게 하여 그 안에서 노동의 가치를 많이 경험한 적극적인 아이로 키워야한다.
학습만을 잘 하는 아이가 아닌 세상의 진짜 공부를 잘 하고 배우는 아이가 되게 해주자.
Tip. 용돈은 착한일 해서 받는 돈이 아니라 내가 일 해서 보는 돈이라는 개념을 심어주자. 이런 인식을 토앻 아이는 경제적으로 부모와 분리되고 독립의 원천이 된다.
아이에게 집안일을 시키는 것은 아이가 가족의 일원으로서 가정이 원할히 유지 되는데 도움이 될만한 일을 하는 것이라고 가르쳐야 한다. 방청소, 분리수거 등 정기적 업무를 담당 시키고 그에 따른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여 노동의 성취감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부모가 해서는 안될 말 습관
1. 기분이다. 치킨먹자.
소비를 기분과 연결시켜서는 안된다 명확한 이유를 들어 말하자. ~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은 저녁 준비가 힘들기 때문에 등. 어떤 기분을 내기 위해 소비한다는 느낌을 줘서는 안된다.
2. 시험 잘 보면 휴대전화 사줄게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소비와 연결해서는 안된다. 공부에 대한 생각 소비에 대한 생각이 왜곡 된다.
3. 이거 사, 이게 훨씬 좋아
아이의 선택권을 제한한 채, 일방적인 강요는 좋지 않다. 아이 스스로 비교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판단을 하고 자신만의 기준이 생긴다.
만약 돈이 부족해서 아이가 원하는 것을 사주기 어려울 때는 돈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금액의 가이드라인을 제시 해 주면 ‘가성비’를 따질 수 있도록 유도해라.
돈이 부족하다는 말이 부모의 능력을 아이에게 보여주는 것처럼 생각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살면서 수없이 원하는 것과 그것을 살 능력 사이 괴리감을 느낀다. 아이도 독립적인 성인이 되고 수없이 겪을 일이다. 아이에게 그것은 합리적인 소비 습관이지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이 아님을 알려줘야 한다.
4. 그럴거면 하지마.
아이가 성취 못하는 모습을 보면 아예 하지 말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이는 집중력도 다르고 성취능력도 다 다르다. 하지만 이는 도전과 실패를 통해 길러지는 것이다. 아이가 성취하지 못했다면 과연 부모가 동기부여를 제대로 못해 줬나 돌아보는 것이 맞다.
아이의 돈 관리 습관이 길러 지지 않는다고 아예 하지 말라고 해서는 안된다. 실패 해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한다.
2장. 부모 생각부터 바꿔라.
돈은 왜 벌어야 하는가
유대인은 돈을 버는 목적은 ‘자유’라고 본다. 돈 자체가 목적이 된다면 돈을 버는 과정은 중요치 않게 된다. 돈은 수단일 뿐이다. 돈을 수단으로 내가 원하는 일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원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해야한다.
Tip. 아이에게 “돈이 있으면 어떤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아이에게 돈은 나의 자유에 집중할 수 있는 수단임을 깨닫게 하자.
돈이 돈을 번다.
돈의 가치는 계속해서 떨어진다. 버스비가 100원이었지만 지금은 1,000원이다. 저축도 좋은 경제 행위지만 그와 더불어 돈이 돈을 버는 방법을 가르쳐야한다.
투자할 줄 모르는 저축왕은 우물안 개구리다. 건강을 위해선 풍부한 식사와 더불어 운동도 해야한다. 저축은 미래 중요한 일을 대비하기 위해 목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고, 그 외에는 끊임없이 돈을 움직여 이자를 벌고 배당금을 받는 법을 알아야 한다.
노동으로 버는 돈은 한계가 있다. 자본으로 돈을 버는 것이 노동으로 버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 돈을 적극적으로 운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투자 기회를 만들어 주라.
Tip. 이자의 개념을 가르쳐라. 이자는 꽁짜가 아니라, 돈을 맡긴 것에 대한 대가다. 돈으로 돈을 불릴 수 있음을 가르쳐 주는 첫걸음이다.
가난의 고통을 알게하라.
아이가 고통을 몰랐으면 하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 인생은 고통을 피할 수 없고, 올바른 교육이란 밝은 면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어두운 면도 보여주고 이겨나가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유대인은 아이가 어려움을 경험하여 그 과정을 통해 생각을 바로 잡고 세상을 넓게 볼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한국인 부모는 아이가 어려움을 겪지 않기만을 바란다.
<탈무드> 에서는 가난의 괴로움에 대한 말들이 많다.
모든 고통을 저울로 무게를 잰다면 가장 큰 고통은 빈곤이다. / 가난한 사람은 4계절만 고생하면 된다.(봄,여름,가을,겨울) / 인간에게 생존의 필수 요소는 의식주와 돈 / 가난을 이겨내는 아름다움은 없다.
이처럼 유대인은 가난의 고통에 대해서 교육하지만 우리는 아이에게 그 모습조차 상상하지 않도록 모든 경제적 지원을 한다. 기존에는 부모의 헌신적 지원이 우라나라 발전의 원동력이었던 것은 맞다. 하지만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미래의 시대에는 부모의 헌신이 발전의 기틀이 될 수 없다.
다시 한번 당부 하지만 부모는 아이와 영원히 살 수도 경제적 지원을 할 수도 없다. 아이 스스로 세상 모든 것에 맞설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것이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다.
3장. 창의적 생각법
유대인의 상술
약점은 강점이 될 수 있다.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 시키는 과정에서 창의성이 생긴다.
백화점의 시작은 유대인. 과거 주류 세력이 아닌 유대인은 전문점을 낼 수 없었고, 결국 수레에 여러 물건을 담아 팔았다. 하지만 이런 방식이 발전하여 여러 물건은 한 곳에서 파는 백화점으로 발전 했다.
증권 시장 초반 중개인은 허드렛일 하는 사람이었고 이를 유대인들이 맡아 했다. 하지만 이 허드렛일이 넓은 네트워크를 구축 할 수 있게 되었고, 유대인의 중개에 의해 금융시장 자체가 좌지우지 되었다.
아이에게 스스로 느끼는 결핍감을 이겨나갈 수 있는 길러 주고 그 과정에서 창의성이 생겨나도록 해야한다.
참신한 생각 키우기
참신한 생각은 그 분야 전문가이거나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 항상 나오는 것이 아니다. 평상시 얼마나 다르게 생각하고, 얼마나 새롭게 엉뚱한 생각을 하느냐에 달려있다.
유대인 일화: 천막으로 바지를 만드는 리바이스 청바지 일화, 임종을 앞 둔 할아버지의 광고 ‘난 천국 갈 예정이니 천국에 있는 가족에게 전달 하는 대가로 1인당 100달러만 받습니다’. 이 광고로 1억원을 벌어들인 할아버지.
유대인은 최고 보다 다른 것이 낫다고 교육한다. 항상 다르게 생각해야 돈 벌 기회도 만들어 낸다고 한다.
탈무드: 비관적인 사람은 기회 이면의 문제만 보고, 낙곽전인 사람은 문제 이면의 기회를 본다.
창의성 키워줄 최고 타이밍
1. 평등하게 질문하고 논쟁하라
질문이 생기고 그에 따른 대화를 하다 보면 충돌 논쟁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 논쟁이 아이에게는 불꽃을 일으키고 새로움을 향해 나가는 길이다.
부모는 아이의 모든 질문에 정확하게 답할 필요도 없다. 아이의 따지는 질문에 버릇 없다고 하여 부모 말을 무조건 들으라는 건 창의성을 키워줄 절호의 기회를 날려버리는 것이다. 아이와 발전적 논쟁은 좋은 것이다.
이런 창의적 논쟁을 하기 위해선 눈치 보는 아이가 되지 않도록 유도해야한다. 우리나라는 유난히 다른 사람의 시선에 매우 민감하다. 엄마에게 도전하다 또 혼나지 않을까? 이 질문이 날 이상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면 새로운 생각을 할 시도조차 안할 것이다.
2.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가르쳐라.
어려워하는 일에 대해 도전 해 보라고 독려 한다. 그리고 어려운 일을 해낼 때 그 보답이 더 큰 것임을. 도전해서 무엇가를 얻는 경험은 내 스스로 자신감을 얻게 하는 일임을.
3. 섞임과 어울림
우리나라 교육체계에서는 모두가 경쟁자기 때문에 이런 환경에서는 어울림을 가르치기가 어렵다. 하지만 창의적인 생각도 이런 어울림의 과정에서 나와 다른 의견이 교환되며 더욱 발전된다.
이 덕목을 가르치기 위해선 ‘함께 해내는 과제’를 내주는 방법이 좋다. 형제가 있다면 형제들끼리, 형제가 없다면 친구 한두명과 같이 머리를 맞대어 풀 수 있는 과제를 주고 보상해주는 방법.
*창의성을 키울 때 가장 경계 해야 할 것은 부모의 권위를 내세우는 것이다. 버릇 없게 키우라는 것은 아니다. 단 아이의 질문과 도전적 논쟁을 권위라는 이름으로 억눌르지 말라는 것이다.
논쟁 상황에서는 평등한 존재가 되어라.
유대인의 돈 버는 능력 키우기 위한 필수 교육
1. 이중 언어: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2. 암산: 암산은 단지 더하기 빼고만 하는게 아니다.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훈련이다.
3. 메모하는 습관.
4. 잡학의 권장. 현대 사회는 전문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넓고 참신한 시야를 키우길 원하는 유대인은 정치, 경제, 역사, 스포츠, 문화 등 모든 것을 대화주제로 꺼내어 토론한다.
돈 잘버는 교육법 결국은 하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정보에 민감해야 한다는 것. 유대인이 돈을 잘 버는 이유도 그들의 정보력이다.
세상에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고 그런 이슈에 의해 주가, 환율, 금값, 석유값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분석해야 한다.
사업을 한다 해도 트렌드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사람들의 관심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정보의 생명은 정확성이다. 위에서 언급한 메모하는 습관도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이고, 이중 언어를 익히는 이유도 폭 넓은 정보를 받아 들이기 위해서이다. 폭 넓은 정보를 조합하여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다양하게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도 나의 정보의 의미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이다.
암산 교육 역시 내가 가진 정보로 나의 경제적 이득이 얼마인지 빠르게 게산하기 위해서이다.
결국 돈 버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법은 유일한 한가지 ‘빠르고 풍부한 질 높은 정보력’ 그리고 그것을 제대로 해석 할 수 있는 능력.
TIP. 메모 습관 키우기: 심부름 시킬 때 메모를 하게 하고 그 메모에 맞게 심부름 했는지 확인
아이가 보는 영상을 통해 다양 분야로 접근 해보자.
외국어는 좋은 점수를 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빠르게 정확하게 습득하고 그 나라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함임을 알려줘라. 외국어를 능숙하게 하는 것이 얼마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 경험하고 깨닫게 해주어라.
4장. 경제 습관
협업을 위한 토론과 논쟁
우리나라 아이들이 어린나이에 성취도가 높으나 성인이 되서 점차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토론과 논쟁을 퉁한 발전이 부족해서이다.
돈을 모으는 즐거움
요즘 젊은이들의 소확행에 열광하는 이유는 돈을 모으는 즐거움을 모르기 때문인 듯 하다.
‘가난한 사람은 돈을 쓰면서 스트레스를 풀지만, 부자는 돈을 모으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어려서부터 돈 모으는 즐거움을 알려주며 ‘돈을 모으는 행위가 내 인생에 더 많은 자유를 가져다 주는 과정.’이라는 인식을 가져다 준다.
우리 나라 아이들은 학업의 압박에 의해 스트레스를 풀 방법에 대해 배우지 못해 소비의 즐거움을 통해 풀려 한다. 그러니 적절히 스트레스 해소하는 자신의 방법을 찾는 것이 소비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는 방법일 듯 하다.
TIP. 돈을 모으는 행위 자체에는 즐거움이 없다. 반면에 돈을 쓰면 즉각적인 즐거움이 찾아온다. 따라서 돈을 모으는 것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 의미를 부여 해 주는 것이 좋다. 이 돈은 모여서 너가 ~을 할 때 도움이 될 거야라고. 통장을 만들거나 투자를 할 때도 5년 뒤 ~을 위한 통장 이런 이름으로 만들어 실천하면 좋다.
충동 소비 방지
아이가 광고에 현혹 되어 물건 사달라고 할 경우: 광고에 대해 토론 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 정말 필요한 물건인지. 광고가 어떤 작용을 하는지.
신용카드에 대한 설명이 필요: 신용카드는 먼저 쓰고 갚아야 할 빚. 제 때 못 갚으면 더 많은 돈을 내야 하는 것.
정서적 공감능력 더 나아가 경제적 공감 능력으로 확대
공감 능력은 역지사지 방법으로 키울 수 있다. 네가 아빠라면 너의 행동을 어떻게 생각할 것 같아? 네가 엄마 입장이면 어떤 느낌일거 같아? 이런 질문들이 상대방 입장에 생각해 보도록 만든다.
이런 정서적 공감능력을 경제적 공감 능력으로 확대 할 수 있다. 바로 소비자를 이해하는 능력이다. 장난감을 사더라도 너가 이것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만들거 같아? 어떻게 광고 할 것 같아? 더 흥미로운 방법은 없을까? 이 음식을 사람들이 더 맛있게 먹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5장. 탈무드 이야기
해당 장에서는 탈무드에서 나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요약하여 아이들에게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어떤 질문을 해야할지, 어떻게 토론 할지에 대해 열거 해주고 있다. 아이들과 토론 하다 보면 아이 뿐 아니라 부모도 많이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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