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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아들아 난 너를 위해 무엇을 남겨 줄 수 있을까?'삶의 지혜 2024. 10. 7. 23:26728x90반응형SMALL
1부. 인생에 대하여
과거에는 열심히 살면 미래가 잡히는 시대였다. 직장을 다니며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면 내가 살 수 있는 아파트를 살 수 있었다. 그런데 시대가 변했다. 이미 부자인 사람은 더욱 부유해 지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절약하고 저축해도 집 한 채 사기가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그러니 지금은 열심히 사는 것보다 무엇을 위해 사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첫째. 인생은 방향이다.
둘째. 인생은 과정이다.
우리는 넘어질 때도 있다. 그런데 그 순간들을 끝이라고 생각하면 우리는 결코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 꾸역꾸역 일어나 실망한 마음을 다잡고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 지금의 이 어려움들이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덜 조급하고 여유도 생길 수 있다. 그 과정이야 말로 내 인생이 도움이 될 의미가 숨어 있다.
셋째. 인생에서 중요한건 '어떻게'가 아니라 '왜'이다.
어떤 일을 해야 하는 이유가 명확하게 정의되면 방법은 저절로 찾아진다. 그러니 내가 하야만 하는 일에 '왜'를 짚어보는 것은 그 일을 해결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왜'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학문이 인문학이다. 인문학이란 거창한 게 아니다.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생활과 삶 그리고 행동을 돌아보는 그 자체가 인문학이다.
★아들아 인생의 '방향'을 생각하고 '과정'을 즐기며, '왜'라는 질문을 자꾸 던지거라.
[다른 이의 인생은 하이라이트로 보이는 법.]
다른 이의 좋은 플레이만 모아 놓은 하이라이트르 보며 벽을 느낄 필요도 부러워 할 필요도 없다. 다른 이의 인생의 좋은 모습만 보여지기 때문에 나의 인생은 그들에 비해 매우 부족하고 하찮게 느껴진다. 그 비교가 우리를 정말 힘들게 만든다. 그 하이라이트는 정말 재이밌고 흥미 진진하지. 하지만 우리의 일상은 하이라이트처럼 항상 흥미진진 하지 않다. 삶은 지루한 부분이 오히려 더 많다. 그러다 보면 나의 열정도 식게 되버린다.
우리는 내 삶의 하이라이트를 볼 줄 알아야 한다.
내가 남의 삶을 하이라이트로 보는 것과 같이, 다른 이들도 나의 삶을 그렇게 볼 수 있다. 나의 좋은 면들만 그들은 보거든. 그럼 나도 나의 하이라이트를 만들고 볼 줄 알아야 내 삶을 의미있게 만들지 않을까?
우리는 우리만의 클립 영상들이 있음에도(분명히 그것들은 존재한다.) 알아 차리려는 노력들이 부족하다. 가끔 내가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을 하나하나 써 내려가 보는 것은 어떨까? 아니면 잠자리 들기전 나의 인생에서 기분 좋았던 순간들을 떠올려 보는 건? 그렇게 나만의 하이라이트를 만들어 보고 꺼내보고 하다보면 내 인생도 더욱 풍요롭게 된다.
누군가의 인생을 짧은 단면만 보고 쉽게 판단하지 말자.
그리고 나의 인생도 쉽게 판단하지 말자.
[돈에 대하여]
가난은 매우 서러운 일이다.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고, 먹고 싶은 것을 참아야 하고,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넓게 펼쳐진 기회라는 땅이 나에게는 매우 좁다는 그 박탈감은 정말 참기 힘들다.
사람은 기본적인 소득, 먹고 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더보기-알리바바 마윈 <가난한 사람과 일하지 마라>-
세상에서 가장 함께 일하기 힘든 사람은 가난한 사람이다.
자유를 주면 함정이라고 하고
작은 비지니스를 하자고 하면 돈을 별로 못 벌어 싫다 하고
큰 비지니스를 하자고 하면 돈이 없다고 한다.
새로운 일을 시도하자고 하면 경험이 없다고 하고
전통적인 비지니스를 하자고 하면 어렵다고 하고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이라고 하면 다단계라고 하고
상점을 운영하자고 하면 자유가 없다고 하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자고 하면 전문가가 없다고 한다.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구글이나 포털에 물어보기를 좋아하고
희망이 없는 친구들에게 의견 듣는 것을 좋아하고
대학교 교수보다 많은 생각을 하지만 장님보다 더 적은 일을 한다.
그들에게 물어보라.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들은 대답할 수 없다.
내 결온은 이렇다.
당신의 심장이 빨리 뛰는 것보다 행동을 더 빨리하고
그것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대신 무언가를 그냥 하라.
가난한 사람들은
공통적인 한 가지 행동 때문에 실패한다.
그들의 인생은 기다리다가 끝이 난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물어보라.
당신은 가난한 사람인가?
우리나라는 특히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계급이 존재한다. 부자는 점점 더 부자가 되고 그들에게는 항상 더 좋은 기회가 열려 있다.
그러니 부자가 되어야 한다. 최소한, 가난하지는 말아야 한다.
[잘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배가 부르고 편안한 상태가 잘 살고 있는 것일까? 자아 실현을 위해 한 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잘 산다는 것에 대한 답은 없다.
아빠는 잘 산다는 것은 행복을 조금 더 자주 느끼는 것이 잘사는 것이 아닐까 생각 돼. 사람 마다 잘 산다는 것에 대한 기준이 다를거야. 그러나 우리는 그 답을 찾기 위해 고민을 해야 해. 나에게 있어 잘 산다는 것의 기준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기준을 이루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그러니 우리 같이 고민 해 보고 만들어 나가자.
[세상은 공평 하지 않다]
혹자는 말한다 어른이 되었다고 느끼는 건 이 세상이 공평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라고.
이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어른으로써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 말을 해 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서글프지만. 이 말을 해줄 수 밖에 없다. 이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그러니 마음 단단히 먹길 바란다.
그렇다고 우리는 불평불만만 하며 신세한탄만 하며 살아 갈 순 없다. 이런 세상을 불만을 토로하기 보다 나부터 조그만 것 하나라도 바꾸려고 노력하며 희망의 실마리가 되어 주는 삶이 더 올바른 삶일 것이다.
[노력에 대한 착각]
위에서 말한 것처럼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그래서 가끔 우리의 노력들이 무시 당하는 사회인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사회 탓만 해서는 안된다. 그렇게 사회만 탓하기 전에 먼저 우리는 냉정하게 우리를 돌아 보아야 한다.
'정말 나는 노력 했나? 난 열심히 했다고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내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못했을 때 지친 내 마음은 불평불만을 토해 낼 대상을 찾지. 하지만 이런 나의 태도는 결국 더러운 기분만 남을 뿐이야.
그럼 난 남의 노력을 간과한 건 아닐까?
사람은 본능적으로 본인의 패배를 인정하고 싶지 않다. 결과를 부정하고 남의 탓으로 돌리며 남의 노력을 평가 절하하며 나를 보호하려 하지. 하지만 명확히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노력은 날 절대 배신 하지 않는 건 아니다. 하지만 노력은 다른 무엇보다 배신을 덜 한다.
(노력 한 사람이 모두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모든 사람은 노력 했다.)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2부. 마음에 대하여
[수시로 우리는 내 마음을 바라다 보아야 해.]
'아 내 마음은 이렇구나. 이럴 떈 이런 감정을 느끼는구나,'
그래서 아빠는 글을 쓰기 시작했어. 글을 쓰면서 내 마음을 살피고 그것을 보고 생각하면서 어떻게 반응할지 정리하는 여유를 갖게 된 거지. 스트레스 받으면 글을 쓰게 되었고, 어쩌면 그래서 글을 많이 쓰고 있는 건지도 몰라. 어찌 되었건 이제는 스트레스 받으면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는 거야.
아빠는 네 마음의 날씨가 항상 햇빛 쨍쨍하길 바라진 않아. 비도 오고, 번개도 치고, 태풍도 맞이할 거야. 그럴때 그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고 너의 상태가 어떤지 바라보며 어떻게 그 감정을 대처할지 배웠으면 좋겠어. 그리고 그 방법은 누가 가르쳐 주기 보다 본인이 찾아나가야 해. 때로는 내 마음이 감정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거든. 사람의 호르몬이라는건 무서운 것이더구나. 하지만 변화 무쌍한 날씨엣어 자란 과일의 열매가 더 맛있듯 너도 변화 무쌍한 날씨 속에서 너를 다스리는 법을 찾아 성숙한 인간이 되었으면 좋겠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내 자신]
가끔 내가 생각하는 나와 외부에서 인정하는 내가 달라서 혼란스럽고 자신감이 무너질 때도 있을거야. 그럴 때마다 아빠는 너에게 스스로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싶어. 아빠로써 너가 네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해 주려고 노력할거야. 하지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은 결국 스스로 해내야 하는 일이란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데에는 어떤 이유도 다른이의 허락도 필요 없다는 것을 기억해. 세상이 너를 어떻게 평가하든 타인이 너에게 무엇이라고 했든, 뒤쳐졌다고 느껴질 때도 너 자신을 원망하고 미워하지마. 살아가다 보면 다른 사람의 눈치를 살피고 상황을 살펴야 할 때도 있어. 하지만 그건 너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는 별개야. 너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어느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 없어.
너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 하는 것. 그 마음을 항상 가지고 살아가는 것. 이것만은 너에게 꼭 가르쳐 주고 싶어.
더보기내가 나를 사랑하기 시작하면 세상도 나를 사랑하기 시작한다.
나에게 자신감을 잃으면, 온 세상이 적이 된다.
낮은 자존감은 계속 브레이크를 밟으며 운전하는 것과 같다.
[삶은 나를 찾아가는 여행]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는 같은 사람일까?
육체적으로 우리의 세포는 짧게는 2~3일, 길게는 5개월마다 새롭게 바뀐다. 그러니 과거와 나와 지금의 나는 육체적으로 계속 바뀌고 있어.
육체가 바뀌 듯 우리의 생각의 넓이도 나의 마음도 수시로 변한단다. 가끔은 나 자신을 내가 명확히 알기 어려울 때도 있어. 어떻게 보면 내 안에 나는 정말 다양한 내가 존재 하거든.
그래서 아빠는 우리의 인생은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라고 생각해.
'나'는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알아내고 싫은 나도 좋은 나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스리는 여행. 그러기 위해선 우리 마음속으로도 수시로 여행을 떠나야 한단다. 이 흥미롭고 재밌는 여행을 너는 즐겁게 받아들이길 바란다.
[마음 먹은 일을 실천하지 못할 때]
마음 먹었지만 그것을 실천하지 못할 때. 결국 가장 힘든 건 나 자신이란다. 자괴감이 생기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나 자신을 이기지 못한 나의 나약함을 한탄하게 되지.
우리는 왜 마음먹은 대로 실천하지 못할까? 어떻게 하면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
첫째. 시간이 많다고 착각하지 마라.더보기미래를 신뢰하지 마라. 죽은 과거는 묻어버려라. 그리고 살아 있는 현재에 행동하라.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우리의 시간은 언제나 부족하단다. 우리는 밥 먹는 시간, 잠자는 시간, 샤워 하는 시간, 집안일 하는 시간 등을 간과하고 24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지. 그리고 미래를 너무 신뢰한단다.
우리는 이 착각을 수십년 동안 해 오면서 시간이 얼마나 나를 배신하는지 알고 있을거야. 그러니 미래를 너무 맹신하지 말고 해야 할 일이 있다면 현실에 매 순간 충실하렴
둘째. 지금 감정이 나중에도 유효하리라 착각하지 마라.
감동은 유동적이야. 거울에 비친 나를 보고 만족스럽지 않아 다이어트를 결심하지. 그 당시 나의 감정은 굳은 다짐을 만들지. 하지만 감정은 유동적이야. 우리의 마음은 변하고 또 변한단다. 그러니 감정에 따라 움직이기 보다 우리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좋단다. 시스템이란 하루의 시간, 순서, 장소 등을 설정 하는 방법이란다.셋째. 완벽하지 못할 거란 생각에 시작을 두려워하지 마라.
넷째.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라.
다섯째. 작은 성취에 만족하렴
큰 성취 역시 작은 성취부터 시작 된다. 그러니 작은 성취라고 간과 하지 말고 작은 성취부터 너를 인정하고 자주 칭찬 해 주렴.
3부 진리에 대하여
[시간을 내서 살자. 시간 나는 만큼 살지 말고]
전력을 다해 시간에 대항하라! -톨스토이-
시간이 나면 해야지라고 마음 먹은 것은 결코 실행하지 못한다. 시간 날 때 해야 할 일이라면 시간을 내서 무언거 하면서, 시간에 대항하는 삶을 살아가자.
시간이 없더라도 시간을 내서 해야할 것들
첫째 독서. '시간을 내서' 책과 함께 해야 한다.
둘째 운동. 어른의 운동은 생존을 위한 것이다.
셋째 사색. 요즘 시대를 '팝콘 브레인'이라고 한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해져서 뇌가 현실에 무감각 해지는 현상. 즉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컨텐츠에 몰두 하면서 생각 중추를 담당하는 회백질의 크기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이것이 점점 심해지면 중심 없는 삶을 살게 된다. 자신의 생각은 없고 남이 말하면 말한대로 보이면 보이는 대로 중심 없이 날아다니는 삶을 살게 된다.
고민하고 생각 할 틈이 없다. 디지털 기기로 인해 생각의 폭이 좁아지는 줄도 모르고 매체들에 집중하고 몰두하며 기분 전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시간을 내서라도 '생각'을 해야 한다. '지금'의 내가 어떤 상태인지 나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끼고 더 성숙한 내가 되기 위해 난 잘 하고 있는지
★꼭 시간을 내서 살자. 시간 나는 만큼만 살지 말고
[행복에 대한 고찰]
'행복은 순간이다.'
항상 행복 할 수는 없다. 행복은 워낙 수간이라 그것을 유지하거나 잡아둘 수 없다.
'행복 뒤엔 '불안'이 따른다.'
항상 외로웠던 아빠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어. 그런데 어느날 집에서 우리 가족이 모여서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서 그 꿈을 이뤘다는 생각에 울컷했어. 그런데 그 행복 뒤에 불안이 엄습해 왔어. 이 행복이 혹시나 깨지면 어쩌지? 이 행복을 언제까지 유지 할 수 있을까?라며 불안 해 진거야.
사람들은 1등을 하면, 시험에 합격 하면, 돈을 많이 벌면 행복 해 지리라 믿어. 맞아, 거기에서 오는 성취감과 안정감은 분명 행복의 요소야. 하지만 1등을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더 가지지 못해서 오는 불안감은 행복 뒤에 따라온단다.
'행복은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
우리는 행복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이 인정해주고, 우러러 봐주고, 남보다 더 낫다는 그 만족감이 행복이라는 착각.
하지만 행복은 남보다 나은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다. 감정은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 주관적인 것이다. 그러니 남들과 비교를 통해 행복을 찾지 말고 스스로의 감정을 들여다 보며 행복을 느껴야 해.
행복은 '순간'이고 내가 느껴야 오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내 곁의 순간 순간의 행복들을 소중히 여기고 알아채야 해. 행복의 순간 순간들이었음에도 인지하지 못하고 그 행복감을 충분히 느끼지 못하고 지나 갔을지도 몰라.
그러니 그런 순간들이 왔을 때 재빨리 알아차리고 충분히 느끼도록 노력해야 해. 작은 걱정거리에 신경 쓰지 말고 우리 근처의 행복들을 많이 느끼자. 조그마한 행복의 실마리라도 보인다면 집중하자.
'행복한 피곤을 추구해라'
피곤한 상황이 모두 짜증나고 나쁜 것만은 아니다. 그 피곤이 곧 나의 행복일 수 있다.
우리는 피곤 함에도 기분 좋을 때가 있다. 시험을 앞두고 내가 정한 공부 스케줄을 모두 완성하고 도서관을 나설 때. 몸은 녹초가 되었어도 우리는 행복감을 느낀다. 스스로 대견하다는 생각에.
또 우리는 운동을 하면서 땀을 흠뻑 흘리고 나면 스트레스가 해소 되고 기분이 상쾌하다. 정작 내 몸은 젖산이 축적되고 근육이 아프지만 운동을 했다는 만족감에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
'피곤'은 괴로운 것만은 아니다.
다른 행복감도 많겠지만 가장 큰 행복감은 '행복한 피곤'을 느꼈을 때 인거 같아.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고 내 스스로가 대견 할 때. 내 스스로 최선을 다했을 때. 그 행복감은 편히 쉬며 느끼는 행복감보다 훨씬 크다고 말 할 수있다.
4부. 지혜에 관하여
'일상이 곧 유토피아'
우리는 자기 자신을 위한 일상을 만들어내야 한다. 내가 해야 만 하는 일이 일상일 수도 있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일상 일 수도 있다. 그 일상들이 지겨운 '반복'이 되느냐 아니면 생활의 활력소가 되느냐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우리가 일상을 어떻게 대하고 또 일상을 어떻게 만들어 나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의 행복과 우리의 유토피아는 결국 반복되는 우리 일상 속에 있는 거란다.
★그러니 매일 매일의 일상을 소중히 하고, 나만의 행복하고 내 스스로 대견함을 느낄 수 있는 일상도 만들어 낼 줄 알아야 한다.
순간 순간의 행복을 오롯이 즐겨라. 그것이 영원하지 않음을 알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방법]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구분하여 생각하지 말 것.
해야 하는 일을 하며 살면 불행한 삶이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면 무조건 행복한 삶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둘은 상호 보완적 역활을 한다. 아주 격하게. 둘의 시너지 효과가 '성장'을 가져다 준다.
젊은 친구들이 물어 본다. 둘 중에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정답은?
우선적으로 둘 중에 먼저 돈이 되는 일을 해야한다. 일단 우리는 생존부터 해야 한다.
"먹고 사는 일, 나의 생존을 책임지는 것은 해야 하는 일을 뛰어 넘는다" 그리고 생존을 위한 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나의 성장이 내가 하고 싶은 일에 큰 도움이 될 거야.
사회적 성취를 얻은 모든 사람들은 결국 해야 하는 일을 먼저 해낸 사람들이란 걸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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