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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상식으로 본 인생의 가치 / 인생의 답을 찾았다.
    삶의 지혜 2024. 9. 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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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열하게 자신 인생의 목적을 찾는 것이 우리 인생의 숙명이며, 그 목적을 알게 될 때  우리의 마음속 불안도 사라질 것이라고 하였다. 이 책을 읽으며 인생을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정리가 되었다.

    나 역시 현재의 사소한 문제들에 스트레스 받고 벌어 지지 않은 미래의 걱정에 불안해 하였다. 그 결과 40대가 가까워지자 불면증 까지 얻었었다.  어떻게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음을 다스리는 책을 찾아 문구들을 되새기고 부정적인 생각이 내 안에 들어 왔을 때 재빨리 내보내는 연습을 했다. 습관을 바꾸려 더 자주 움직이고 운동이라는 습관도 만들었다. '아침의 개처럼 살아라.'라는 말처럼 그저 아침에 해가 뜨면 기쁜 마음으로 하루 하루만 보고 열심히 살았다. 그러니 그 하루하루를 잘 보냈다는 충만함은 느낄 수 있었다. 내 자신의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에 자존감도 올라갔다. 그렇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 문뜩, 순간 그 불안은 훅 들어 올 때가 있다. 그건 숙명인가 보다 하고 불안이 오면 왔구나하고 인정하고 집착하지 않아야지 스스로 다스렸다.  '불안'은 행성이 중심 행성 주위를 공전 하듯 때 되면 정해진 주기처럼 보이는 것으로 여겼다.

     

    이 책은 그렇게 느꼈던 불안을 없앨 수 있도록 내 생각을 정리 시켜줬다. 현대 과학(우주의 법칙, 인간 유전자 법칙, 인간의 속성, 자연 법칙 등)을  통해 이 세상의 성질이 어떠한지를 설명하고, 그 성질을 지닌 우리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제시한다. 

     

     


     

    [세상의 탄생]

    이 책의 시작은 우주의 탄생, 생명의 탄생, 진화 과정을 이야기 한다. 처음 챕터는 여기에 요약하기에는 내가 정확히 이해를 못했다. 이해는 못했지만 읽고 있으면 오호! 그렇군! 하며 재미는 있다.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인간의 본능과 수양의 필요성

    인간의 목표는 성공. 성공 했을 때 행복하고 자신의 인생이 의미가 있어짐.

    시지프스의 바위 굴리기 처럼 인간도 끝없는 욕망의 굴레에서 살아가야 할 존재로 만들어 졌다.

     

    책 이기적 유전자: 우리의 유전자는 자신을 담고 있는 인간 매개체가 끊임 없이 생존하고 번영 하도록 인간 개체에게 행복 호르몬을 분비되게 하여 조정하고 있다. 인간의 만족은 유전자가 번창하는데 걸림돌이기 때문. 인간은 단지 유전자를 보존 승계시키는 임무를 뼈빠지게 수행 시키는 용도이며 그 임무가 끝나면 용도 폐기로 소멸 시키고 있다.

    즉 인간은 다다익선이 각인되어 본능적으로 만족하기 어려운 존재입니다. 하지만 이런 욕망 상태의 인간을 자연 상태로 두면 만인의 만인에 의한 투쟁 상태가 되어 인간 사회가 불안전 해지고 유전자의 번영에도 해가 됩니다. 우리는 그러므로 우리의 욕망을 다스리는 ‘수양’을 익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인간은 ‘수양’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수양이란 작은 것에도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 본능을 통제하며 살아 가는 것.

     

     

    □수행의 한계

    수행으로 해탈을 하고 성인의 경지에 이르더라도 우리의 몸 속 세포에 각인 된 DNA 유전자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재부,권세,명성을 추구하는 욕망 DNA를 수행해서 변경 시킨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우리는 생물학적 한계를 벗어 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세포의 작용도 침체 되면서 이런 유전적 욕망 본능도 쇠퇴되어 갈 것입니다. 이 때에는 이런 욕구 통제가 좀 더 쉬워집니다. 이것은 수양의 성과가 아니라 유전자 입장에서 그 인간의 개체 자체가 점차 유용해 지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노쇠 현상입니다.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신과 자연은 선악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주지는 않았다.

    자연이 일으키는 천재지변은 선한 자와 악한 자를 가려서 벌하지 않는다. 우주와 자연을 창조한 신은 인간의 선악 행위에 대해서 무관심 한 듯 보인다. 진화 과정에서 인간이 지는 동정심, 정의감은 지녔지만 그로 인한 어떤 선과 악의 명확한 기준은 없는 듯 합니다. 이 모든 문제는 조물주가 명확히 정해 놓은 것이 아닌 인간들이 그 때 그 때의 이성과 사회적 합의에 의하여 정해 집니다.

     

    “이 대목에서 도스코에프스키의 죄와벌이 생각남. 인간은 궁지에 몰릴 경우 어떠한 행위도 할 수 있다. 그것이 정말 악이 될 수 있을까? 그에 대한 잣대는 자연이 정해 주지 않았다. 인간이 정해 놓고 그 때마다의 시대의 기준 그 시대의 상황에 따라 벌의 중량도 달라진다.”

     

    □나에게 물어 보라.

    그러므로 스스로에게 물어 보아야 합니다. 스스로 기준을 세우고 나의 마음 속 깊은 자아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합니다. 그 활동이 나에게 의미 있어야 하고 자기실현이 되어야 합니다. 나의 인생의 가치를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자신의 행동을 결정할 자유가 제한 받았을 때

    타인의 영향력이 강할 때, 사회 조직에서 강요 되는 경우, 건강 및 죽음에 의해서 제한 되는 경우

    인간은 자신의 기분대로 할 수 없고 타인과 협력하여 상생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힘이 나의 나의 자유와 인격을 침해하는 지경에 이른다면 맞서야 합니다. 맞서게 될 경우 입을 피해와 희생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의 인격을 침해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맞설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자신의 인생은 타인의 실질적 노예가 되는 상황에서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의미 있는 삶]

    □자기 실현

    의미 있는 삶이란 한 마디로 '자기 실현'을 하는 것. 

    자신에게 가장 적합하면서도 간절히 하고 싶은 활동을 찾아내서 이를 실현시키고자 노력 하는 것. 그 때 자신의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찾게 됩니다.

    단, 우리는 진정으로 일생의 가치를 두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삶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바뀌어나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끊임없이 진지하게 고민하며 여러 활동을 시도해 보고 일생에 걸쳐서 원하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세속적인 성공과 자기 실현의 관계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세속적인 성공(재부,권세,명성 등)  활동 그 자체만으로는 인생에 의미나 가치를 부여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유전자가 명령하고 있는 '세속적 성공에 의한 행복 추구(뇌속에 분비되는 행복 호르몬)'는 유전자를 위한 가치 실현 일 뿐 자아를 가진 인간의 존재 가치 실현은 아닙니다. 이런 활동들이 무의미 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생존과 평안을 위해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의미 있는 활동 이지만, 생존을 위한 활동만으로는 나의 존재 가치를 실현한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자신 만의 의미있는 삶을 추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에 의해 인생의 가치는 구현됩니다.

     

    □자아 목소리 듣기

    외부 영향을 받지 아니한 순수상태의 인간의 의식은 나의 존재 가치가 솟아나는 원천입니다. 자신의 인생에서 그리고 세상을 위해서 의미있다고 생각되어 지는 것을 찾는 것. 그 것이 우리가 수행해야 할 과제입니다. 자신이 삶을 던져서 실행하기를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진지하게 찾아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마음속 깊은 내면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자아의 목소리를 듣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내면 깊숙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아내어야 하며 이렇게  '인생을 건 개인적 소망을 추구하고 실현'해 나감으로써 그 사람의 인생은 자기다운 것이 되고 인생의 가치가 자기 자신에게 가장  '의미있게'실현 됩니다.

     
    ★이 책의 모든 내용을 관장하는 한 줄이라고 생각된다.
     
     

    □의미 있는 삶의 3가지 카테고리

    개개인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일은 너무 다양하겠지만, 크게 굳이 카데고리로 구분해 보자면 아래 3가지로 묶어 볼 수 있다.

     

    첫째, 창조적 삶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이 학문일 수도 있고, 내가 느낀 깨달음이나 생활 실천의 전파 일 수도 있고 예술일 수도 있고 기술 일수도 있습니다.

     

    둘째, 관조적 삶

    성스러움을 추구하는 것. 자연, 문화, 예술, 기술 등 체험을 통해 충족감을 얻는 것. 타인에게 아무런 혜택을 주지 않아도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진정으로 탐구하거나 즐기고 싶은 분야가 있어 그것에 몰입하거나 관조하는 것도 자신의 인생을 빛나게 하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관계적 삶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사랑과 헌신으로 연결하는 삶. 위인들 처럼 이류 전체에 사랑을 기여하기도 하지만 작게는 자신의 주변 한두명에게 헌신을 통해 가치로운 인생을 만들 수 도 있습니다.

     

    여기서 이러한 내용들은 거창한지 사소한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기준에서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나 꼭 하고 싶은 일이 될 것입니다. 그저 내가 세상에 태어난 의미를 깨닫게 하는 일이면 광범위하게 포함 됩니다.

     
     

    □의미 있는 활동의 수행

    인생의 가치를 걸고 평생을 행하는 과제인 만큼 조급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생행로에서 높은 산을 만나면 각오하고 넘어가고, 사막을 만나면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오아시스를 만나면 기뻐하며 쉬어가고 유연한 마음을 가지고 나아감이 필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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