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예능을 보면서 김영철이 상대방 소개팅 녀에게 선물 해 준 시집 제목이다. '이해 할 수 없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이 시집을 읽은 것은 아니다. 이 관련 된 시를 찾아 보려 했지만 이 제목에 관한 시는 찾지 못했다. 그리고선 그냥 이 제목에 대해서 생각해 봤다. 왜 작가는 '이해 할 수 없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했을까?' 그래서 나름 혼자 생각하며 써 보았다. [이해 할 수 없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깔로르- 이해 할 수 없다는건 나의 상식 밖에서 나를 자극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나의 상식을 자극하는 것. 그것은 내게 더 깊이 다가 올 수 있다는 뜻입니다. 삶이 꼭 논리적이진 않습니다. 그런 지적인 이해를 초월해 그냥 그 존재만으로도 중요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니 다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