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대체로 거의 모든 시간에 혼자 있다. 물론 일적으로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가족들이랑 함께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외 거의 모든시간은 혼자보내고 누굴 만나기보다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기도 한다. 혼자서 생각을 정리하는것을 좋아한다. 내 머리속 여러 불순물들이 밀도가 높은 순으로 차례차례 구분되고 명백히 나뉘어지는 듯 한 느낌이다. 기름과 물이 섞여있다 시간이 지나면 명백히 구분 되듯이. 그런 시간 없이 지내면 먼가 내 생활 자체가 뒤죽박죽 된 느낌이다. 그래서 난 홀로 있는 시간을 갖고 싶어한다.그런데 오늘 든 생각은 너무 혼자 있는걸 선호하고 사람을 만나는걸 꺼려하다 보니 내게 먼저 연락 해 주는 사람이 정말 없다. 어떤 특별한 날도 안부를 물어보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 친구들도 가족들도 다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