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책_ 사람을 안다는 것 1부. 어떻게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생각 호수의 조약돌 2025. 4. 15. 20:32
728x90
반응형

1장. 한 사람을 진심으로 바라보는 일

 

어릴 때는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나이가 드니 현명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현명한 사람은 정보 소유만 하는게 아니다. 다른 사람을 연민의 마음으로 이해한다. 현명한 사람은 인생이 무엇인지 안다.

 

우리에게는 사회적 기술이 필요하다. 관계를 망치지 않으면서 상대방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것. 본인의 취약한 부분을 적절한 시점에 드러내는 것. 타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 고통 사람 곁에 있는 것. 모두가 환대 받는다고 느끼는 모임을 만드는 것. 타인의 관점에서 바라 보는 것.

 

누구나 타인이 사랑과 존중의 마음을 담아서 자기 얼굴을 바라봐주기를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기를 갈망한다. 그러나 이것이 이루어지기 쉽지 않은 이유는 관심을 전달하는 적절한 기술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을 배려하는 기술. 나는 사회적 기술에 사로 잡혔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관계의 기술

앞으로 살펴볼 다양한 기술 중 기본은 다른 사람을 깊이 바라봄으로써 그 사람이 소중한 존재라고 느끼게 만드는 것. 그것은 다른사람에게도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주는 선물이다.

 

 

 

[내 안의 잠재력을 알아봐주는 사람]

누군가 나를 진심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느낀 때가 언제인가. 사랑하는 관계에서도 회사에서도 떠날 때는 다른 이유보다 내가 소중한 존재로 인정 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다. 

"나는 당신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당신이 경험한 세상을 당신만큼은 느끼지 못하겠지만 당신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려고 한다."

 

나는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사람이 되기 보다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제일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크스의 연구'

참여자들에게 상대방과 대화후 공감 정확도를 평가하게 했다. 상대방의 마음을 가장 잘 읽는다고 평가 되는 사람의 점수는 55점. (평균적으로 타인의 말과 감정을 20퍼센트도 이해하지 못한다.) 재밌는 점은 오래된 부부일수록 서로 마음을 읽는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것. 배우자는 그들이 과거에 가지고 있던 상대에 대한 판단들을 쉽게 바꾸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것. 세월이 흘러 많은 부분이 바뀌었지만 과거의 고정관념은 가장 가까운 사람일수록 바뀌지 않는다. 상대방을 제대로 보고 있지 않다는 것. 상대방이 나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는다고 느낀적이 있는가? 그럼 정작 당신은 상대방에게 그러지 않는다고 장담 할 수 있는가?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그들이 하는 경험을 같이 느끼는 것. 이것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랍니다.

 


2장.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무엇을 아는가

 

[다른 사람을 제대로 못 보는 이유]

첫째. 이기주의

우리는 모두 너무 자기 중심적이다. 나 자신이 중심이다. "내 의견을 말할 테니까 들어봐", "내 이야기를 할테니 들어봐." 자기중심적 관점에서는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한다.

 

둘째. 불안

자기 안에 불안이 너무 많아 다른 사람이 보이지 않는 것. '어떻게 다가가야 하지?' '쉬운 사람으로 보이지 않으려면 어떻게 말해야 하지?' '이사림이 진짜 좋아하는 건가?' 두려움과 불안함은 진정한 의사소통을 가로 막는 적이다.

 

셋째. 순진한 현실주의

자신이 객관적이라고 믿는 것. 다른 사람은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객관적 기준이라는 것도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달라짐을.

 

넷째. 남의 생각을 안다는 착각

나는 다른 사람보다 더 고차원적인 생각을 한다고 인식한다. 경영 대학원에서 대학원생들에게 실험을 함. 왜 창업하냐고 묻자 다들 가치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라고 답변. 그럼 다른 사람들은 왜 창업하는거 같냐고 묻자 돈을 벌기 위해서 인거 같다고 답변함. 

 

다섯째 객관주의

작가는 인간의 본성을 평생 연구 해 왔다. 그리고 그런 연구 논문, 서적들을 읽고 수천 명의 사람들을 인터뷰 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 느낀 건 개개인의 살아온 특징을 일반화 할 수 없다는 것.인간성에 대해 이해 하고 싶다면 일반화 한 집단 이론이 아닌 개개인의 생각과 감정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여섯째 본질주의

일반화 집단화는 때때로 맞지만 이건 어느정도는 거짓이고 또 어느정도 사람들에게 상처까지 준다. 한 사람을 통해 느낀 가정을 다른 사람에 투영시켜 판단하는 것이다. 트럼프를 지지 한다면 이런 성향일 것이다라고 분석 하는 것.

 

고정관념

당신이 어떤 사람에 대해 특정한 개념을 형성 했다고 치자. 그 당시 정확한 분석을 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모든 것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그러니 과거의 고정관념을 현재의 판단 기준으로 삼아선 안된다.

 

 

[우리는 가족에 대해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

훈련되지 않은 눈으로는 다른 사람을 제대로 바라 보는 것은 어렵다. 가까운 사이 일 수록 더욱 잘 안다는 오해를 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은하계 사는 듯이 느끼는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식을 많이 본다.

 

가까운 사이에서 서로를 제대로 바라 보지 못하는 이유는 상대방이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에만 관심을 두고 자신이 상대방에 미칠 영향에는 관심이 적기 때문이다.

 


3장.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나를 결정한다.

 

아름 다움을 추구하는 사람은 경이로움을 발견할 가능성이 크고, 위협을 탐색하는 사람은 위험을 발견하게 마련이다. 자기 주변에 따뜻한 기운을 뿌리는 사람은 자기가 만나는 사람에게 아름답고 따뜻한 측면을 이끌어내지만, 격식만 차리는 사람은 같은 사람을 만나더라도 딱딱한 측면밖에 보지 못한다.

 

만약 당신이 상대방을 소중한 영혼으로 바라본다면 당신은 그들을 소중하게 대하게 될 것이다. 이런 태도로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면 따뜻하고 존중하고 감탄하는 시선으로 상대방을 환화게 비출 것이다.

 

[다른 사함을 제대로 보는 사람의 특징]

첫째. 부드러운 태도

부드러움은 다른 존재를 향한 깊은 감정적 관심이다. 

 

둘째. 수용적 마음

자기만의 관점을 투영하고 싶은 충동을 제어한다는 뜻이다.

 

셋째. 적극적 호기심

탐험가의 마음을 갖는다. 소설가 제이디 스미스는 사람을 만날때 그 사람이 되는 상상을 한다고 한다. 폴란드인이 된다면? 아일랜드인이 된다면?부자가 된다면? 가난한 사람이 된다면?

 

넷째. 애정어린 마음

 

다섯째. 관대한 정신

2차 세계 대전 루트비히 구트만은 하반신 마비 환자를 돌보는 일을 맡게 되었다. 그 때까지 다른 의사들은 강력한 진정제를 놓으며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구트만은 침대 바깥으로 나와 활동시키고 공놀이를 하게 하고 활력을 찾게 했다. 그에게 전쟁에서 다친 환자가 아닌 전쟁에 참전한 훌륭한 남자들로 보였다.그가 바로 패럴 올림픽 창시자이다.

 

여섯째. 전체론적 태도

한 사람의 일부만 바라봐서는 안된다. 상대방을 단순화 하려는 충동을 우리는 억제 해야 한다. 의사로서 환자를 병으로만 보고, 고용주로서 직원을 생산성으로만 봐서는 안된다.

모든 사람은 어떤 성품으로도 성장할 싹을 가지고 있다.

 


4장. 누군가와 깊이 연결된 순간에 대하여

 

동행.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능력. 다른 사람을 이끌거나 지시하지 않고 그저 그 사람 곁에서 함께 하는 것.

 

[동행의 특성]

첫번째. 인내심.

한사람이 개인적인 이야기를 남에게 공유할 수 있으려면 다른 사람이 이를 존중해 줄 것이라고 보장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속도를 늦추고 기다려야 한다. 가장 소중한 선물은 찾으려면 얻지 못하지만 그것이 찾아와주길 천천히 오랫동안 기다리면 결국 얻게 된다.

 

둘째. 장난스러움

인간은 놀이를 할 때 더 오나전한 인간이 된다. 놀이를 통해 사람들은 긴장을 내려 놓고 원래의 자기 모습으로 돌아가며 저절로 타인과 연결 된다.깊은 대화를 나누지 않고도 상대방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은 놀랍다.

 

셋째. 타자중심주의.

728x90
반응형
LIST